정관장, LG에 84-7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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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위 정관장이 1위 LG의 우승 길목을 막았다.ⓒ연합뉴스 제공
안양 정관장이 2위의 저력을 보여줬다. 1위 창원 LG를 막아냈다.정관장은 지난달 31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경기에서 84-74 승리를 거뒀다. 10점 차 승리.LG는 우승이 가로막혔다. 이날 승리를 했다면 12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을 자력으로 확정 지을 수 있었던 LG는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매직넘버를 '1'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정관장이 14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면 상대 전적 득실 차 우위를 점해 LG의 매직넘버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으나, LG는 끈질긴 추격으로 실리를 챙겼다.이로써 35승 16패를 쌓은 LG는 역대 두 번째 정규리그 제패를 향한 마지막 고비를 남겨두게 됐다.33승 18패를 기록한 정관장은 3위 서울 SK와의 격차를 벌리는 동시에 역전 우승의 실낱같은 희망까지 이어갔다. LG와 2경기 차다.1위와 2위 싸움답게 두 팀은 치열하게 격돌했다. 정관장이 근소하게 앞서가면 LG가 끈질기게 추격하는 흐름이 전반 내내 이어졌다. 전반은 정관장이 40-37로 앞섰다.후반에도 두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는 등 치열함을 유지했다. 3쿼터는 LG가 57-56으로 리드를 잡았다.4쿼터 정관장이 우위를 가져갔다. 정관장은 4쿼터 시작부터 변준형의 외곽포를 앞세워 8연속 득점을 올리며 63-56, 7점 차 리드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정관장은 종료 2분여를 남기고 83-71, 12점 차까지 달아났다.결국 정관장은 84-74, 10점 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정관장에서 박지훈이 19점을 몰아치고, 변준형이 10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