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8월 공연 앞두고 공개오디션 진행…3월 30일~5월 11일 참가 접수
  • ▲ 뮤지컬 '아웃사이더즈' 브로드웨이 공연사진.ⓒ신시컴퍼니
    ▲ 뮤지컬 '아웃사이더즈' 브로드웨이 공연사진.ⓒ신시컴퍼니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리드 프로듀서로 참여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웃사이더즈'가 비영어권 최초로 내년 8월 한국에서 초연된다.

    현대 청소년 문학의 시초로 평가 받는 S.E.힌턴의 동명 소설(1967)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1983)를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2024년 4월 브로드웨이 버나드 B 제이콥스 극장에 입성하며 단숨에 화제작으로 자리잡았다.

    2024년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비롯해 연출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의 앨범은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작품은 1960년대 미국 오클라호마 툴사를 배경으로, 가난한 소외계층 '그리서스'와 부유한 특권층 '소시스' 두 집단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결코 자신들을 받아주지 않는 냉혹한 세상에서 스스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여정이 역동적인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구현된다.
  • ▲ 뮤지컬 '아웃사이더즈' 브로드웨이 공연사진.ⓒ신시컴퍼니
    ▲ 뮤지컬 '아웃사이더즈' 브로드웨이 공연사진.ⓒ신시컴퍼니
    안젤리나 졸리는 "한국 관객들이 이 작품의 힘을 직접 경험하게 될 생각에 매우 설렌다. '아웃사이더즈'는 비록 미국에서 시작된 이야기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다.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 어디에서나 가족과 이웃,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와 공동체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고, 그런 삶의 현실을 단순화하거나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보고 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작품의 크리에이티브 팀은 이런 점을 훌륭하게 구현해냈다. 서울에서의 공연을 진심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즈'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아메리카나 록(블루스·컨트리·소울·블루그래스 등) 음악, 기존 뮤지컬 어법을 탈피한 야성니 넘치는 안무가 압권인 작품이다. 배역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는 강렬한 연기력과 고난도 퍼포먼스를 소화할 수 있는 기량이 필수적이다.

    이에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아웃사이더즈' 공개오디션을 연다. 오디션 접수는 3월 30일~5월 11일 오후 1시 59분 진행되며, 신시컴퍼니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