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휴전 15개 조건 합의 전 휴전 선언할 수도이스라엘 지도부 "휴전 발표 전 대이란 타격 극대화" 위한 회동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APⓒ연합뉴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출처=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르면 오는 토요일인 28일(현지시각) 이란에 대해 휴전을 선언할 수 있다는 이스라엘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이에 이스라엘 정부는 경계수위를 높이고 있다.

    25일 이스라엘 채널12는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미국이 이란에 제안한 '전쟁 종결을 위한 15개 조건'에 대한 최종 합의가 마무리되기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선언할 가능성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선언 전에 이란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히기 위해 지난 24시간 동안 작전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다비드 바르니아 모사드 국장 등 군과 정보기관 고위 인사들을 소집해 긴급 대책 회의를 진행 중이라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이번 주말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군사작전을 시작한 지 4주째가 되는 시점이다.

    미국은 당초 이번 군사작전 기간을 4∼6주로 설정했다.

    캐롤라인 래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작전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매우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작전의 핵심 목표 달성에 매우 근접한 상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