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부통령-이란 고위급 대면협상 추진"지상전 확전 위기 속 출구 모색
-
- ▲ 지난 2020년 1월 중동 투입되는 미국 육군 82공수사단 신속대응군 장병들. 출처=EPAⓒ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세계 경제에 충격파가 감지되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이 이번주 종전 문제를 논의하는 첫 대면 협상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협상의 결과가 극적 타협일지 확전일지 이목이 집중된다.로이터 통신은 23일(현지시각)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르면 이번주 J. 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위트코프 특사,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제러드 쿠슈너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 당국자들과 만나 종전 협상을 벌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협상이 성사될 경우, 지난달 28일 개전 이후 미국과 이란 간 첫 대면 협상이다.이란의 우호국인 파키스탄의 적극적 중재와 주선으로 이번 협상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대화 추진은 양측이 서로의 민간 발전소와 에너지 시설 타격을 위협하면서 전쟁 피해가 복구 불가능한 수준으로 커질 수 있다는 국제사회 우려가 극도에 달한 가운데 나왔다.전쟁의 주요 당사국인 이스라엘의 반응도 미국과 이란이 대화 모색 중인 것을 시사한다.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3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미국·이스라엘 연합군이 거둔 군사적 성과를 이스라엘 이익 보호를 위한 협상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