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일부 중국 고객으로부터 칩 주문·생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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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로고.ⓒ뉴시스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의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H200' 구매를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AI 반도체 확보 움직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당국이 여러 자국 기업의 엔비디아 H200 칩 구매를 허가했다고 보도했다.지난 1월 일부 외신은 바이트댄스, 텐센트, 알리바바, 딥시크 등이 H200 수입에 대해 초기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GTC 2026'에서 "일부 중국 고객으로부터 H200 칩 구매 주문을 받았으며 생산을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황 CEO는 "2~3주 전과 상황이 달라졌다"면서 "최근 몇 주 사이 중국 고객들의 수요가 강해졌고 공급망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엔비디아는 중국 정부의 구매 승인 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H200 생산 능력의 일부를 차세대 칩 '베라 루빈'으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중국 정부는 이번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