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인사들 '호르무즈 유조선 통행 재개' 발언에 S&P 0.25%↑트럼프 해상연합 '불발'은 하방 압력이제 투자자 시선은 '파월의 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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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연합뉴스
장중 급변동세를 나타내면서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강세를 이어갔다.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10% 오른 4만6993.26에 마감했다.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25% 상승한 6716.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47% 오른 2만2479.53을 나타냈다.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의 통행이 조금씩 재개됐다는 소식에 인플레이션 불안이 누그러진 점이 투심에 영향을 미쳤다.이날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유조선들이 해협을 조금씩 통과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이란의 역량이 얼마나 제한됐는 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본다"고 말했다.전날에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치솟는 유가를 잡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이 여론전에 나선 모습이다.다만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원유 물동량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평가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푸는 데 동맹국들의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점은 주가에 하방 압력을 넣었다.한편, 이날부터 이틀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진행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일단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짙게 나타난다.이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높게 점쳐진다.투자자들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란 전쟁, 유가 급등,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에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