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올 시즌 7경기에서 1골은 페널티킥6경기 연속 득점 침묵
  • ▲ LA의 손흥민이 6경기 연속 득점 신고를 하지 못했다.ⓒ연합뉴스 제공
    ▲ LA의 손흥민이 6경기 연속 득점 신고를 하지 못했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간판 공격수' 손흥민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등장했다. '골 가뭄'에 대한 우려다. 

    LA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LA는 지난 15일 열린 2026시즌 MLS 4라운드 세인트루이스 시티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LA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개막 후 MLS 4연승을 달렸다. 4연승을 달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이은 서부 콘퍼런스 2위.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까지 포함하면 7경기에서 무패 행진(6승 1무)을 달리고 있다. 

    이런 좋은 분위기를 가진 가운데 간판 공격수 손흥민은 침묵하고 있다. 

    손흥민은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전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는 미친 활약을 펼쳤다. 이때 1골은 페널티킥이었다. 

    이후 6경기에서 손흥민은 모두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필드골은 올 시즌 0골이고, 득점은 6경기 연속 실패했다. 6경기에서 도움은 4개 추가했지만 골이 없다. 

    세인트루이스 시티전에서는 포지션을 변경하기도 했다. 줄곧 최전방 원톱으로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2선으로 한 발 물러났다. 포지션 변경에도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는 어시스트도 없었다. 

    상황이 이렇자 MLS는 16일(현지시간) "BMO 스타디움의 높은 기준은 LA 관계자들 사이에서 손흥민의 골 가뭄(MLS와 챔피언스컵을 합쳐 6경기 무득점)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MLS는 "그러나 긍정적으로 보자면, 조연 선수들이 득점 부담을 나눠 갖고 있다는 뜻을 수도 있다. 나란히 4연승을 거둔 LA와 밴쿠버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고, 두 팀 모두 중요한 시험대에 오른다. 두 팀 모두 챔피언스컵 다음 라운드 진출에 도전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