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농구대표팀, 필리핀에 105-74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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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이슬이 맹활약을 펼친 한국이 필리핀을 대파하고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FIBA 제공
한국 여자농구가 17회 연속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대표팀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2026 FIBA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필리핀에 105-74로 크게 이겼다. 무려 31점 차 대승.독일과 첫 경기에서 졌으나 나이지리아, 콜롬비아에 이어 필리핀까지 잡아내며 3연승을 달린 한국은 마지막 남은 프랑스전 결과와 관계없이 17회 연속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프랑스전에서 패해도 한국은 최소 4위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본선은 오는 9월 독일에서 열린다.한국은 강이슬의 외곽포를 앞세워 1쿼터부터 28-17로 크게 앞섰다. 사실상 초반부터 승부가 갈렸다. 흐름을 이어간 한국은 3쿼터를 80-50으로 끝냈다. 4쿼터는 에이스 강이슬에게 휴식을 주는 등 한국은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강이슬은 3점슛 8개를 포함해 24점을 꽂아 넣으며 한국의 승리를 책임졌다. 이해란, 최이샘(이상 15점), 박지현, 허예은(이상 11점), 박지수(10점) 등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공격에 힘을 보탰다한국은 오는 18일 프랑스와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