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예선 2연승, 월드컵 본선행 성큼
  • ▲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콜롬비아를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 2연승을 달렸다.ⓒFIBA 제공
    ▲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콜롬비아를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 2연승을 달렸다.ⓒFIBA 제공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콜롬비아를 격파하고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 2연승을 달렸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 농구 대표팀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빌뢰르반에서 열린 대회 최종예선 3차전에서 콜롬비아에 82-52로 크게 이겼다.

    세계 랭킹 15위 한국은 세계 랭킹 2위 독일과 첫 경기에서 완패했으나 2차전에서 세계 랭킹 8위의 강호 나이지리아에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바꿨고, 세계 랭킹 19위인 콜롬비아도 잡아내며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올해 9월 독일에서 열리는 본선에 나설 팀은 6개국 중 월드컵 개최국 자격으로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독일, 지난해 아프로바스켓 우승국으로 월드컵 출전권을 따낸 나이지리아를 제외하고 상위 2개 팀이다.

    한국은 강이슬의 외곽포를 앞세워 1쿼터부터 25-16으로 앞서며 멀찌감치 달아났고, 이후에도 우세한 흐름을 이어가 완승을 챙겼다. 한국이 4쿼터 주전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부릴 정도. 

    강이슬은 3점만 7개를 꽂아 양 팀 최다 21득점을 기록했다. 리바운드는 5개를 곁들였다. 또 박지현이 13점, 박지수가 11점으로 힘을 보탰다.

    대표팀은 세계 랭킹 39위 필리핀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