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GS칼텍스에 3-0 완승남자부 우리카드도 한국전력 꺾으며 봄 배구 희망
  • ▲ 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완파하고 봄 배구 희망을 살렸다.ⓒKOVO 제공
    ▲ 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완파하고 봄 배구 희망을 살렸다.ⓒKOVO 제공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봄 배구' 희망을 살렸다. 

    기업은행은 14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5 25-19 32-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승점 54점(17승18패)을 기록, 4위 GS칼텍스(승점 54점)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수에서 뒤져 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3위 흥국생명(승점 57점)과 간격을 승점 3점 차로 좁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기업은행은 1세트에 8점을 뽑은 빅토리아를 앞세워 10점 차 낙승을 거둔 뒤 여세를 몰아 2세트도 25-19로 여유 있게 이겼다.

    기업은행은 3세트 들어 거센 반격에 나선 GS칼텍스와 듀스 혈투를 벌였지만 결국 32-30으로 가져오면서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빅토리아는 3세트에서만 12점을 책임졌다. 

    빅토리아는 총 23점을 뽑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GS칼텍스는 '쿠바 특급' 실바가 7득점으로 부진한 게 뼈아팠다.

    한편 남자부에서도 우리카드가 봄 배구 희망을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외국인 주포 아라우조(26점)와 아시아 쿼터 알리(24점)를 앞세워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2(25-22 26-24 21-25 23-25 15-8)로 물리쳤다.

    3연승을 달린 우리카드는 승점 54점(19승 16패)를 기록, 3위 한국전력(승점 56점), 4위 KB손해보험(승점 55점)을 바짝 뒤쫓으며 봄배구 진출 불씨를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