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지난 시즌 32경기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 탈삼진도 212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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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미니카공화국이 WBC 8강 한국을 상대로 에이스 산체스를 선발 출격시킨다.ⓒ연합뉴스 제공
설상가상이다.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 상대가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정해졌고, 그들이 가진 전투력이 한국을 주눅들게 만든다.도미니카공화국은 12일 2026 WBC 조별리그 D조 4차전에서 베네수엘라를 7-5로 제압했다. 4전 전승으로 D조 1위를 차지했고, 오는 14일 C조 2위 한국과 8강에서 격돌한다.도미니카공화국으로 결정되자 한국은 그들의 불방망이에 경계심을 드러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이번 참가국 중 최고의 활약을 자랑했다.니카라과에 12-3, 네덜란드에 12-1 승리를 거뒀고 이스라엘도 10-1로 완파하는 등 조별리그 4경기에서 41점을 뽑았다. 경기당 득점이 무려 10.3점이다.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불방망이 도미니카공화국이 한국전에 최고의 투수를 선발로 내세운다. 공격과 수비 모두 한국을 압도하겠다는 의지로 풀이할 수 있다.도미니카공화국이 출격을 예고한 '에이스'는 크리스토퍼 산체스(필라델피아 필리스)다.미국의 'ESPN'의 엘든 곤잘레스 기자는 자신의 SNS에 "도미니카공화국은 한국전에 산체스를 내보낸다“고 밝혔다.도미니카공화국이 선발 예고한 산체스는 키가 198cm에 달하는 장신 좌완 투수다. 최고 시속 99마일(약 159.3㎞), 평균 95.4마일(약 153.5㎞)의 고속 싱커가 주무기다.산체스는 2021년 필라델피아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5시즌 통산 104경기에 등판해 30승20패, 평균자책점 3.24의 성적을 냈다.특히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필라델피아에서 32경기 13승 5패 평균자책점 2.50, 202이닝 212탈삼진을 기록,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를 차지한 에이스다. 1위는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였다.산체스는 지난 7일 니카라과의 조별리그에 선발 등판했지만, 몸이 덜 풀린 듯 1⅓이닝 6안타 4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고전했다. 산체스는 자존심 회복에 도전하고, 그 상대가 한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