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UCL 16강 1차전에 골키퍼의 실책으로 자멸
  • ▲ 토트넘이 UCL 16강 1차전 ATM과 경기에서 2-5 참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 토트넘이 UCL 16강 1차전 ATM과 경기에서 2-5 참패를 당했다.ⓒ연합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정말 답이 보이지 않는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경기에서 2-5 참패를 당했다. 

    EPL에서 강등 위기에 놓인 토트넘은 UCL에서도 무기력한 모습을 드러냈다. 1차전 대패로 8강 진출 가능성이 줄어 들었다. 

    토트넘은 마티스 텔-히샬리송-랑달 콜로 무아니 스리톱으로 선발진을 꾸렸다. 그러나 골키퍼 안토닌 킨스키의 실책으로 와르르 무너졌다. 

    ATM은 전반 6분 마르코스 요렌테의 선제골, 14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추가골, 15분 훌리안 알바레즈의 세 번째 골까지 터졌다. 골키퍼의 실책이 컸다. 킨스키는 킥을 하다 넘어졌고, 공을 걷어내려다 헛발질을 하는 등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자 토트넘은 전반 17분 킨스리를 빼고 굴리엘로 비카리오를 투입했다. 경기 중 골키퍼를, 그것도 전반에 교체를 하는 건 이례적인 상황이다. 

    골키퍼 교체에도 달라지는 건 없었다. ATM은 전반 22분 로뱅 르 노르망의 네 번째 골까지 터졌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4실점을 하며 무너졌다. 전반 26분 페드로 포로의 1골에 만족해야 했다. 

    후반,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코너 갤러거 등을 투입해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ATM의 공세는 이어졌고, 후반 10분 알바레즈가 멀티골을 신고했다. 토트넘은 후반 31분 솔란케가 1골을 더 넣었지만, 여기서 끝이었다. 결국 2-5 참패를 피하지 못했다. 

    한편 EPL 챔피언 리버풀은 튀르키예 강호 갈라타사라이에 무너졌다. 갈라카사라이는 전반 7분 마리오 르미나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챙겼다. 

    잉글랜드 뉴캐슬과 스페인 바르셀로나는 1-1로 비겼다. 

    후반 41분 뉴캐슬 하비 반스가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자 후반 추가시간 라민 야말이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극적인 무승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