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휴식 취한 일본, 체코에 9-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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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가 빠졌지만 일본은 체코를 완파하며 WBC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쳤다.ⓒ뉴시스 제공
'디펜딩 챔피언' 일본 야구 대표팀이 4전 전승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를 통과했다.'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빼는 여유 속에서도 스타 군단 일본은 흔들리지 않았다.일본은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4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9-0으로 완승을 거뒀다.이번 승리로 조별리그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한 일본은 C조 1위로 8강 진출권을 따냈다.이로써 C조 조별리그도 마무리됐다.일본이 4전 전승으로 1위. 이어 한국과 호주, 대만은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했고, 세 팀 중 최소 실점률에서 가장 앞선 한국이 조 2위를 차지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호주는 3위, 대만 4위, 4전 전패를 당한 체코는 최하위다.체코전 결과와 상관없이 일찌감치 8강행을 확정해 오타니,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주축 선수들을 기용하지 않았던 일본은 8회 초까지 체코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며 0-0으로 맞섰다.하지만 일본은 8회 말 선취점을 뽑아낸 뒤 2사 1, 2루에서 슈토 유키오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이후 2사 만루에서는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만루 홈런을 때려내면서 승부의 추를 완전히 기울였다.일본은 오는 15일 D조 2위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D조 1위 결정전인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의 경기에서 패배한 나라와 8강에서 맞붙는다. D조 1위는 한국과 격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