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SPN, 포체티노 감독 레알 마드리드 차기 감독 후보 보도
  • ▲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연합뉴스 제공
    ▲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후보로 떠올랐다.ⓒ연합뉴스 제공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미국 대표팀 감독이 스페인 '명가' 레알 마드리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ESPN'은 10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이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 감독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의 후임으로 포체티노 감독을 바라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월 사비 알론소 감독을 경질한 후 아르벨로아 감독을 선임했지만, 계약 기간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아르벨로아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장기 플랜으로 선임한 감독이 아니다. 아르벨로아 체제에서도 레알 마드리드는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2군 감독이었다고 1군으로 왔다. 레알 마드리드는 추락을 이어갔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바르셀로나에 밀려 2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때문에 그가 올 시즌이 끝난 후 2군 감독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한 건, 레알 마드리드의 '절대 권력자'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여름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미국과 계약이 돼 있으며, 월드컵이 끝나면 바로 레알 마드리도 향할 수 있다. 

    특히 포체티노 감독에 주력하는 결정적 이유가 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포체티노 감독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 시절 음바페와 함께 한 경험이 있다. 둘은 3개의 우승컵을 함께 들어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 차기 감독 후보군에 포체티노 감독만 있는 게 아니다. 

    'ESPN'은 "위르겐 클롭, 우나이 에메리,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지네딘 지단 등 후보군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