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종로3가역 승강장에서 현금 약 3억·귀금속 가방 발견마지막 열차 점검 중 역 직원이 발견…경찰 신고 후 인계금세공업 종사자 가방 두고 탑승, 같은 날 낮 되찾아
-
- ▲ 지난 6일 새벽 종로3가역 승강장에서 발견된 가방 속 모습. 현금 약 3억원 과 귀금속이 들어있다.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승강장에서 현금 약 3억 원과 귀금속이 들어 있던 가방이 발견돼 분실 2시간 30분 만에 주인에게 돌아갔다.서울교통공사는 지난 6일 새벽 1시께 지하철 1호선 종로3가역 승강장에서 현금 약 3억 원과 귀금속이 담긴 가방이 발견돼 경찰을 통해 주인에게 전달됐다고 9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종로3가역 직원은 이날 오전 0시 55분께 마지막 열차 운행을 확인하며 승강장을 순회하던 중 시청 방면 승차 위치 8-2 부근 의자 위에 놓여 있던 검은색 가방을 발견했다.가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내부에 현금 다발 3개(약 3억 원)와 목걸이·귀걸이 등이 담긴 귀금속 상자 5개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고 경찰에 신고했다.이후 인근 파출소 경찰관과 함께 가방 주인이 역을 방문하면서 가방은 무사히 인계됐다.가방 주인은 금세공업 관련 종사자로 알려졌다. 그는 승강장 의자에 가방을 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하철에 탑승했고 분실 장소도 정확히 기억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승객은 같은 날 낮 12시께 종로3가역을 다시 찾아 가방을 돌려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