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부 "이란의 주권 존중돼야"주이란 中대사관, "현지 안보 상황, 극히 심각하고 복잡"
  • ▲ 28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에 가해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어오른 연기를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출처=APⓒ연합뉴스
    ▲ 28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에 가해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어오른 연기를 시민들이 바라보고 있다. 출처=APⓒ연합뉴스
    미국이 28일(현지시각)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공습에 나선 가운데, 중국이 우려를 표명하며 군사 행동 즉시 중단을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외교부 홈페이지에 발표한 입장문을 토애 "중국 측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군사 타격에 대해 고도로 우려한다"며 "이란의 국가 주권과 안전, 영토 보전은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사 행동을 즉시 중단하고 긴장 국면의 심화를 막고 대화와 협상을 회복해 중동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 매체인 글로벌타임스인 이번 공습 이후 중동 지역에 있는 중국 대사관들이 자국민에게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안전 예방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특히 주이란 중국대사관은 필요시 즉시 긴급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당부하고, 현지 안보 상황이 "극히 심각하고 복잡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