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집단 질주…교통상 위험 조장사건 부산경찰청 교통수사계 이관
  • ▲ 지난 1일 오전 2시 17분께 해운대구 석대동에서 기장군 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을 거쳐 해운대구 송정동 일원까지 오토바이 8대가 약 15㎞ 구간을 집단 주행했다. ⓒ뉴시스
    ▲ 지난 1일 오전 2시 17분께 해운대구 석대동에서 기장군 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을 거쳐 해운대구 송정동 일원까지 오토바이 8대가 약 15㎞ 구간을 집단 주행했다. ⓒ뉴시스
    부산에서 새벽 시간대 도로를 질주한 1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2일 10대 A군을 도로교통법(공동위험행위, 난폭운전), 자동차관리법(번호판미부착)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 등 일행은 전날 오전 2시 17분께 오토바이 8대(추정)를 나눠 타고 해운대구 석대동에서 기장군 도시철도 4호선 안평역을 거쳐 해운대구 송정동 일대까지 약 15㎞ 구간을 단체 질주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굉음을 내며 전 차로를 가로지르는 대열 주행을 하는 등 교통상의 위험을 조장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이들을 추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오토바이를 버리고 검문에 불응한 채 도주하던 A군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해운대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부산경찰청 교통수사계로 이관했다. 경찰은 함께 주행한 나머지 오토바이 운전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