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본부·평화연수원 압색'당원 가입 의혹' 확인차원
  • ▲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창립 41주년 기념집회에 참여하는 모습. ⓒ신천지
    ▲ 이만희 신천지 교주가 창립 41주년 기념집회에 참여하는 모습. ⓒ신천지
    통일교·신천지의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합수본은 30일 오전 경기도 과천 신천지 총회 본부와 경기 가평군 고성리 소재 평화의 궁전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날 압수수색은 신천지의 당원 가입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천지는 2020년 전후 치러진 각종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신도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는 등 방식으로 정치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합수본은 신천지에서 탈퇴한 이들을 최근 조사하는 과정에서 '필라테스'라는 이름의 프로젝트 관련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께 신천지가 필라테스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신도들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동원했다는 의혹이다.

    신천지 측은 정당 가입을 비롯한 정교유착 의혹과 관련해 부인하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