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학생·학부모·교직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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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여사가 6일(현지 시간) 베이징에 위치한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뉴시스
이재명 대통령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6일 오전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재외국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격려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김혜경 여사가 북경한국국제학교에 도착하자 학생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맞이하며 "환영합니다", "저희 내일 졸업해요", "사진 찍어주세요"라고 말했다.김 여사는 학생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뒤 학부모, 교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현석 북경한국국제학교장은 학교의 역사와 운영 현황을 소개하며 "한중 관계가 학생 수에도 영향을 미치는 측면이 있는 만큼 이 대통령과 김 여사의 한중 관계 개선 노력이 학생 수 증가 등에 긍정적인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석진 북경한국국제학교 학부모총회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주신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이에 김혜경 여사는 "저 또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학부모와 교직원을 격려했다.이어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간담회 이후 김 여사는 북경한국국제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시연을 관람하고 초등부 교실에서 연하장 만들기 수업을 참관했다.김 여사는 태권도 시범단에 "K-팝 그룹이 온 줄 알았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에서 우리 국기인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있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또 초등부 학생들과 함께 카드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적으며 "아이들이 글씨를 더 잘 쓰는 것 같다"고 말해 교실에 웃음이 번지기도 했다.김 여사는 졸업을 앞둔 고등부 학생들에게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한중 양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졸업 축하 치킨'을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