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권력 서위 3위 전인대 상무위원장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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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 권력 서열 3위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을 접견했다.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박병석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 특사단과 우원식 국회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등의 방중을 거론하며 "위원장님께서 한중 간 교류를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2012년 산시성 당서기 시절에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도 유치하시며 한중 간 경제 협력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신 점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저는 시진핑 주석님과의 회담을 통해서 양국 정부 간에 정치적 신뢰와 민간 부문의 우호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성숙하게 발전시켜 나가는 데 뜻을 함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양국 관계 발전에 전인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민의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사회 전반의 인식과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함으로써 양국 간에 상호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장해 나가는 데 있어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자오 위원장과 전인대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촉구했다.자오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시 주석님과 대통령님의 전략적인 지도 아래 중한 관계가 다시 한 번 정상의 궤도로 복귀했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며 "중한(한중) 관계의 다음 단계 발전을 위해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새로운 발전의 청사진을 그렸다"고 말했다.이어 "중한 양국은 우호적인 가까운 이웃이고, 전략적 협력 동반자"라며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심화하는 중한 관계가 양국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또한 지역 심지어 세계의 평화와 안정 그리고 발전과 번영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양국 정상 간에 이룩하신 중요한 공동 인식을 잘 이행하고, 소통과 조화를 강화하며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안정적으로 멀리 갈 수 있도록 함께 주도하겠다"고 언급했다.접견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노재헌 주중국 대사,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임웅순 국가안보실 안보2차장 등 9명이 배석했다.중국 측에서는 장칭웨이 상무위 부위원장, 류치 상무위 비서장, 천푸리 상무위 부비서장, 러우친젠 외사위 주임위원, 양샤오차오 감찰사법위 주임위원, 위안수훙 헌법법률위 부주임위원,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 다이빙 주한중국 대사 등 9명이 함께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