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유엔본부서 긴급회의 … 베네수엘라가 소집 요청사무엘 몬카디 주유엔 베네수엘라 대사, 유엔에 서한 보내 "식민 전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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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회의장. ⓒAP/연합뉴스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5일 긴급회의를 열고 미군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문제를 논의한다.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는 미 동부시간 5일 오전 10시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베네수엘라의 회의 소집 요청을 이웃 국가인 콜롬비아가 안보리에 전달했으며 러시아와 중국이 이를 지지하면서 회의가 확정됐다.사무엘 몬카디 주유엔 베네수엘라 대사는 안보리에 보낸 서한에서 "우리 국민이 자유롭게 선택한 공화정 체제를 파괴하고 세계 최대 규모로 매장된 석유를 포함한 천연자원을 약탈할 수 있는 꼭두각시 정부를 강요하기 위한 식민 전쟁"이라고 비판했다.몬카디 대사는 "모든 유엔 회원국은 국제관계에서 특정 국가의 영토 보전이나 정치적 독립에 대한 무력 위협이나 사용을 삼가야 한다"고도 지적했다.회의가 열리면 러시아와 중국 등 베네수엘라의 우방국들은 미국의 마두로 생포 작전이 국제법을 위반했다며 비난할 것으로 예상된다.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도 스테판 뒤자리크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베네수엘라에서 일어난 최근의 긴장 고조를 매우 염려하고 있다"며 "역내에 우려할만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쿠테흐스 총장은 "베네수엘라의 상황과는 별개로 이런 전개는 위험한 전례가 된다"면서 "사무총장은 유엔 헌장을 비롯한 국제법을 모두가 완전히 준수하는 것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