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연습 현장 공개…오는 27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서 개막
-
- ▲ 뮤지컬 '물랑루즈!' 연습실 현장.ⓒCJ ENM
3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물랑루즈!'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2022년 12월 아시아 최초 한국 초연을 올린 '물랑루즈!'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2001)가 원작이다. 19세기 파리의 클럽 '물랑루즈' 최고의 스타 사틴과 젊은 작곡가 크리스티안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진실된 사랑을 꿈꾸는 무명의 천재 작곡가 '크리스티안' 역의 홍광호·이석훈·차윤해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매혹적인 여인 '사틴'을 향한 순애보를 연기했다. 홍광호는 깊은 눈빛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크리스티안'의 순수함과 열정을 담아냈다.이석훈은 경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사틴'을 향한 간절한 마음을 표정 하나하나에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차윤해는 '사틴'을 바라보는 설렘과 애틋함이 교차하는 눈빛으로 운명적인 사랑의 감정선을 표현했다.누구도 가질 수 없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사틴' 역의 김지우는 고혹적이면서도 당당한 눈빛으로 절제된 카리스마와 복합적인 감정선을 드러냈다. 정선아는 역동적인 군무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물랑루즈!'는 오는 27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