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토' 역 규현, '엘' 역 김성철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 '라이토' 역 규현, '엘' 역 김성철 캐릭터 포스터.ⓒ오디컴퍼니
    슈퍼주니어 출신의 규현과 배우 김성철이 뮤지컬 '데스노트'에 합류한다.

    규현은 '데스노트'를 주워 범죄자를 처단하며 정의를 실현하려는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 '야가미 라이토' 역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그는 뮤지컬 '웃는 남자', '프랑켄슈타인', '팬텀', '베르테르, '벤허' 등 굵직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역을 소화하며 탁월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지난 시즌 '만찢엘' 비주얼과 날카로운 직관, 세심한 관찰력으로 '엘(L)'을 완성한 김성철이 돌아온다. 김성철은 올 상반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서 '지킬/하이드' 역을 열연하며 선과 악이라는 이중성을 탁월하게 표현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이름을 쓰게 되면 40초 안에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의 치열한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린다.

    2026년 5월 10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NOL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김성철은 1월 6일, 규현은 1월 27일에 첫 무대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