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2026년 3월 1일 NOL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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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존 도우' 캐스트.ⓒHJ컬쳐
2018년 초연된 뮤지컬 '존 도우'가 7년 만에 돌아온다.'존 도우'는 12월 10일~2026년 3월 1일 NOL(놀) 서경스퀘어 스콘 1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시즌은 연출 이기쁨, 작곡 이진욱, 작가 황나영이 의기투합해 한층 풍성하고 긴장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은 할리우드 거장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1941년 영화 '게리 쿠퍼의 재회(Meet John Doe)'가 원작이다. 극은 1930년대 대공황 시대의 뉴욕, 신문기자 앤 미첼은 새로운 경영진에 의해 해고 통지를 받자 '존 도우'라는 이름으로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 기사로 게재하며 시작된다.사회에 항거하는 의미로 시청 옥상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가짜 기사의 내용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앤은 해고를 모면한다. 하지만 실재하지 않는 존 도우가 필요했던 앤은 전직 야구선수 월러비를 대역으로 발탁하게 된다. -
- ▲ 뮤지컬 '존 도우' 앙상블.ⓒⓒHJ컬쳐
실제로 1929년 미국에서 대공황이 시작되면서 주가는 하루아침에 40% 이상 폭락했고, 많은 사업가들이 뉴욕 맨하탄의 고층빌딩에서 뛰어내렸다. '존 도우'는 거짓말이 낳은 가짜 영웅을 통해 인간과 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드러낸다.가상의 인물 '존 도우' 행세를 하는 전직 야구선수이자 떠돌이 '윌러비' 역에 정동화·최호승·김준영·황민수가 캐스팅됐다. 극 중 언론의 중심에서 사기극을 주도하는 기자 '앤' 역에는 최수진·최연우·정우연이 출연한다. 6인의 앙상블 원근영·이재웅·김기영·이지우·도해·이지혁이 합류해 극의 긴장감과 에너지를 극대화한다.'존 도우'는 오는 21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프리뷰 기간에는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놀(NOL)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