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5 문화도시 박람회' 4~7일 개최…김영수 제1차관 개막식 참석
  • ▲ '2025 문화도시 박람회' 포스터.ⓒ문체부
    ▲ '2025 문화도시 박람회' 포스터.ⓒ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서울특별시, 전국문화도시협의회와 공동으로 4일부터 7일까지 영등포 일대, 특히 여의도공원과 더현대서울에서 '2025 문화도시 박람회'를 진행한다.

    지난 4일에는 여의도공원에서 홍보관 시범 운영이 시작됐으며, 5일 오후 3시에는 페어몬트 호텔에서 공식 개막식이 열린다. 김영수 문체부 제1차관은 개막식에서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의미를 강조할 예정이다.

    문화도시는 지역 특유의 문화 자원을 활용해 창조적 활동을 촉진하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2019년 이후 지정된 총 37개 도시가 참여하며, 각 도시의 정책 성과와 미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한다.

    박람회의 주제는 '다름으로 가꾸어 가는 뜰'로 정했다. 이는 서로 다른 특색을 지닌 문화도시들이 모여 풍성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다. 여의도공원 중앙 공간인 '문화의 마당'에는 대형 에어돔 형태의 홍보관을 설치해 37개 문화도시의 개성을 선보인다.

    더현대서울 이벤트홀에서는 '문화도시 반짝 매장(팝업)'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사진 촬영, 전자 그림 그리기 등 다섯 가지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도시 정책의 의미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으며, 체험 완료 시 홍보관에서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막식은 문화도시 관계자들의 순차적 입장으로 시작되며, 서로 환영과 연대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영등포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 중인 예술단체 '안과안 프로젝트'는 대림동에서 영감을 받은 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김영수 차관은 문화도시 진흥 유공자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을 전달하고,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된 밀양시에 현판을 수여한다.

    영등포는 2021년 12월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문화생활 공간 조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YDP EDITION), 예술·기술 융복합 도시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박람회 기간 동안 시민들은 영등포 일대에서 이러한 핵심 사업을 체험할 수 있다.

    김영수 문체부 차관은 "지역 균형 발전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축이며, 문화도시는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지역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37개 문화도시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직접 체험하며 문화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그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