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역삼동 GS아트센터서 프리뷰 개막…10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
- ▲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 연습 현장.ⓒ오디컴퍼니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 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연습 현장을 처음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서울 오리지널 프로덕션은 미국 뉴욕 현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한국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은 실전 무대를 방불케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우는 배우들의 진지한 모습이 담겼다.'제이 개츠비' 역의 매트 도일과 '데이지 뷰캐넌' 역의 센젤 아마디는 핑크빛 케미를 발산하며 진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닉 캐러웨이' 역의 제럴드 시저와 '조던 베커' 역의 엠버 아르돌리노는 환상적인 호흡으로 주고받으며 작품의 재미를 배가한다는 후문이다.앙상블 배우들은 '위대한 개츠비'의 백미로 손꼽히는 다양한 장르의 군무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소화하며 그간의 연습량을 짐작하게 했다.신춘수 프로듀서는 "오리지널 감성을 더 깊게 담기 위해 뉴욕 현지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 배우들이 한국에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 이들의 들끓는 열정과 에너지가 '위대한 개츠비' 서울 프로덕션의 완성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위대한 개츠비'는 한국의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가 단독 리드(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제작한 작품이다. 1925년 출간된 미국 소설가 F. 스콧 피츠제럴드(1896~1940)의 동명소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데이지 뷰캐넌'을 되찾기 위해 인생을 걸었던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의 위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1920년대 절정의 호황을 누렸던 미국의 시대상을 조명하며 인간의 꿈과 사랑, 욕망을 다룬다.8월 1일 서울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프리뷰 공연의 막을 올린다. NOL 티켓과 티켓링크, GS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프리뷰 공연을 예매할 수 있으며, 10일 오후 2시부터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