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휴스턴에 1-5 패배김혜성, 4타수 1안타1회와 2회 호수비로 홈팬들 열광시켜
  • ▲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1안타를 포함해 호수비를 선보이며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연합뉴스 제공
    ▲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김혜성이 1안타를 포함해 호수비를 선보이며 홈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김혜성이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1-5로 패배했다. 

    4경기 만에 선발 부름을 받은 김혜성은 MLB 진출 후 처음으로 '6번 타자'에 배정됐다. 수비는 2루수. 김혜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56에서 0.351로 소폭 하락했다.

    타격보다 강렬했던 것은 수비였다. 김혜성은 환상적인 수비로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혜성은 경기 초반부터 수비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1회 초 2사 1, 2루 수비에서 상대 크리스천 워커의 중전 안타성 땅볼 타구를 내달리며 잡아냈다. 이후 러닝 스로로 정확하게 타자를 잡아냈다. 김혜성은 2회 초에도 수비에서 빛났다. 상대 선두 타자 야이네르 디아스의 깊숙한 중전 안타성 타구를 다시 달려가면서 잡은 뒤 1루로 송구해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두 차례 호수비를 보여준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2회 말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무사 1루에서 미네소타 우완 선발 투수 라이언 거스토의 패스트볼을 밀어 치며 좌전 안타를 신고했다.

    김혜성은 이후 침묵했다. 4회 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 말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9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김혜성은 삼진을 피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휴스턴에 1-5로 패배하며 3연패를 당했다. 

    한편 종아리 경련 증세로 갑작스럽게 교체됐던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은 이틀 연속 결장했다.

    탬파베이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7-5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