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운영 "긍정" 59.3%, "부정" 33.5%민주당 지지도, 1.5%포인트 떨어진 48.4%
  •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경기 성남=서성진 기자)
    ▲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경기 성남=서성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도가 59.3%인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취임 둘째주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적 평가는 59.3%, '잘못한다'는 부정적 평가는 33.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다.

    지난주에 비해 '잘함' 응답은 0.7%포인트 올랐고,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0.7%포인트 떨어졌다.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8.4%로 직전 조사 대비 1.5%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은 31.4%로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했고, 개혁신당 4.9%, 조국혁신당 2.9%, 진보당 1.6%, 기타 정당 5.4%를 각각 기록했다. 무당층은 8.5%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6.2%, 정당 지지도 조사가 5.6%다.

    자세한 조사 개요 등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