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슬럼프 이어져전날 결장에 이어 선발로 나섰지만 반전 만들지 못해시즌 타율은 0.252까지 하락
  •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연합뉴스 제공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연합뉴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에게 반전은 없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전날 결장한 이정후는 이날 5번 타자로 복귀했다. 하루 결장도, 휴식도 소용이 없었다. 이정후에게 반전은 없었다. 이정후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2까지 내려갔다.

    이정후는 2회 말 첫 타석에 나섰고, 보스턴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의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3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도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6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유격수 땅볼, 8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9-5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