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샌디에이고에 8-6 역전승김혜성은 지난 15일 이후 3경기 연속 그라운드 밟지 못해포지션 경쟁자 파헤스, 4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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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저스의 김혜성이 3경기 연속 결장했다.ⓒ뉴시스 제공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3경기 연속 결장했다.다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다움에서 열린 2025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8-6 역전 승리를 거뒀다.김혜성은 또 결장했다. 지난 15일 이후 3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김혜성이 기회를 잡지 못하는 사이 포지션 경쟁자들은 맹활약을 펼쳤다. 김혜성 자리에서 뛴 2루수 토미 에드먼과 중견수 앤디 파헤스는 5타점을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혜성에게는 좋지 않은 흐름이다.이날 중견수 7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파헤스는 4타수 4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폭발했다. 특히 그는 2회 말과 4회 말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시즌 타율은 0.293까지 끌어 올렸다. 2루수 9번 타자로 출전한 에드먼도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에드먼의 시즌 타율은 0.249다.끌려가던 다저스는 6회 말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다저스는 7회 초 샌디에이고에 3점을 내줬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결국 점수를 잘 지키며 8-6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다저스는 45승 29패를 쌓으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