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제2경제위 산하 중요 군수기업소 현지 지도포탄 생산 실적 평년 4배, 최고 생산년도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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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이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 군수기업소를 현지지도하면서 포탄 생산과 기계공업부문 운영 상황을 살피고 "더 많은 포탄을 생산해 우리 무력의 전력 확대에 이바지해주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7일 보도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수백만 발을 지원한 가운데 김정은이 군수공장을 방문해 "더 많은 포탄을 생산해 우리 무력의 전력 확대에 이바지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7일 북한 대외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은 최근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 군수기업소들을 현지 지도하고 이곳의 생산 실태와 생산 능력 확장 및 현대화 정형을 구체적으로 파악했다.매체는 김정은이 방문한 '포탄종합생산기업소'가 기술혁명, 증산혁명을 일으켜 단계별 현대화 과업을 완벽하게 집행했다면서 포탄 생산 실적이 "평년 수준의 4배, 최고 생산년도 수준의 근 2배로 끌어올리는 혁혁한 장성 속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김정은은 "이 놀라운 생산력 장성 결과는 당의 국방 발전 전략 실현에서 대단히 중대한 의미를 가지며 이것은 우리 무력의 기본 전투력을 증대시키는 데서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며 "커다란 만족"을 표했다.이어 "더 많은 포탄을 생산해 우리 무력의 전력 확대에 이바지해주기 바란다"면서 "기업소의 노동 계급이 포병 무력 강화이자 군대의 전투력 강화이고 싸움 준비 완성임을 명심하라"고 강조했다.아울러 군수 공장의 증산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완수로 향한 인민 경제 모든 방면에서 투쟁을 적극 고무해주게 될 것"이라며 "새로 착공 및 조업하게 되는 중요군수기업소들에서도 이 기업소의 현대화 경험을 받아들여 우리 무력 강화의 중대한 변화를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김정은은 기계제작종합기업소도 방문해 기업소의 새로운 현대화 목표와 나라의 전망적인 기계제작공업 발전 문제를 협의했다.그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가 심의한 제2경제위원회 기계공업발전전략보고서의 총적 목표 달성을 위한 단계별 목표들을 연차적으로 철저히 집행 관철함으로써 기업소를 나라의 기계제작공업 발전에서 중추적 및 선도적 역할을 하는 본보기 모체 기지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기업소가 나라의 군수공업 분야와 인민경제 여러 분야의 생산기술력 제고를 위해 지능화, 고속화, 정밀화, 복합다기능화된 기계제작설비들을 더 많이 개발 생산하는데 주력하라"고 당부했다.김정은의 이번 군수 공장 방문에는 노동당 비서 조춘룡 노동당 비서,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홍영칠, 국방과학원장 김용환 등이 동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