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안팎에서 위기 동시 발생 정치·경제·외교·통상 등 전방위 난제 투성이미증유 혼란 풀어나갈 경륜 갖춘 유일한 인물
  • ▲ 대통령 후보 출마선언을 하고 국회 기자회견장을 떠나는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지지자들과 보도진이 그를 에워싸고 있다. ⓒ 이종현 기자
    ▲ 대통령 후보 출마선언을 하고 국회 기자회견장을 떠나는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지지자들과 보도진이 그를 에워싸고 있다. ⓒ 이종현 기자
    《혼란의 시대, 실력의 리더십을 부른다》
          - 한덕수 전 권한대행의 출마를 바라보며


    2025년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격랑에 휩싸여 있다. 
    정치권은 이념과 진영의 극단적 대립으로 타협의 정치를 잃었고, 국회는 민생과 개혁 과제를 방기한 채 공전을 반복하고 있다.

    국제 질서 또한 격변 중이다. 
    미·중 간의 패권 경쟁은 블록화된 무역 전쟁으로 현실화되었고,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과 첨단기술 중심의 공급망 재편은 대한민국 경제에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의 복합 위기가 동시에 전개되는 시기, 한국 사회에는 정치적 수사가 아닌 실질적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 선언은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생존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을 보여주는 선언이라 본다.


    ■ 정치가 아닌 국가를 아는 사람

    한 전 권한대행은 통상교섭본부장 / 경제부총리 / 국무총리 / 주미대사를 역임하며 행정·외교·통상 전반에 걸쳐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정치적 레토릭보다는 국가 운영의 깊은 수맥을 이해하는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아 왔다.

    통상 분야에서의 전문성은 오늘날 한국이 직면한 글로벌 무역 질서 재편과 공급망 위기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단지 정책을 구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제 협상장에서 국익을 관철한 실전형 관리자다.

    이탈리아의 마리오 드라기 전 총리 / 싱가포르의 리셴룽 총리처럼, 국가 위기 시 실무형 리더가 정치 전면에 나서 성과를 낸 사례는 외국에서도 충분히 찾아볼 수 있다. 
    한 전 권한대행은 이러한 리더십의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대비될 수 있는 인물이다.


    ■ 정치의 독소를 해독할 리더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는 상식과 신뢰가 실종된 상태다. 
    혐오와 배제가 지배하고, 합리적 토론은 실종되었다. 
    이로 인해 정책은 지체되고, 개혁은 표류하며, 국민은 지쳐가고 있다.

    이제는 이런 정치의 독소를 해독하고, 대한민국을 건강한 공동체로 회복시킬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 
    당리당략을 넘어서서 국가를 설계하고 조율할 수 있는 실용적 리더십, 절제와 책임의 리더십이 요청된다.

    한 전 권한대행은 대통령이 되면 3년 이내 개헌을 완료하고, 조기 총선과 대선을 치른 후 스스로 퇴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권력을 연장하려는 정치인의 논리가 아니라, 제도 개혁의 마무리를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국가 관리자다운 결단이다.


    ■ 해외에서 바라본 리더십의 조건

    팔자는 해외에서 수십 년간 경제활동을 해온 재외동포다. 
    공급망 위기 / 무역 규제 / 외교적 긴장의 일선에서 한국이라는 이름이 흔들릴 때마다, 강한 책임감과 절박함을 느낀다.

    한덕수 전 권한대행은 세계를 이해하고, 외교의 언어를 읽으며, 한국의 실익을 지킬 줄 아는 몇 안 되는 준비된 인물이다. 
    그의 리더십은 조용하지만 단단하고, 느리지만 정확하며, 정치적이기보다 국가적이다.


    ■ 결론 : 대한민국호(號)의 새로운 선장

    이제 대한민국은 더 많은 구호가 아니라 더 깊은 통찰과 실행력을 요구하고 있다. 
    경제·외교·사회통합의 복합 위기를 풀어낼 수 있는 실력형 대통령이 필요한 시기다.

    분열과 대립의 정치를 정화하고, 건강한 민주주의로 거듭나는 전환점. 
    그 중심에 한덕수 전 권한대행이 서기를, 재외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기대한다.

     
  • ▲ 필자 강현석 회장. ⓒ
    ▲ 필자 강현석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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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 주]
    필자 강현석(헨리 강)은 미국 거주 재외동포 기업인. 뉴욕과 서울을 오가며 50여 년간 무역과 유통 사업에 종사해왔으며, 한국 경제와 재외동포 사회의 연결을 주제로 한 칼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수입 무역업체, (주)써니마케팅씨스템즈 (KOCHAM-미한국상공회의소 회원) 창업회장이다. 50여년 이상 한·미·중 삼국 간 무역을 직접 수행해온 통상·교역 실무 전문가. 미주 내 동아시아 공급망과 미국 시장 사이의 실무적 교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칸소주(차세대 공화당 대통령 후보군 중의 한 명인 톰 코튼 상원의원 지역주 / 빌 클린턴 전대통령은 아칸소 주지사 출신) 의 베리빌시 산업개발단 친선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강현석(Henry Kang)

    1940년 생, 뉴욕 동포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14기 회장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명예회장
    Sunny Marketing Systems, Inc. 창업 회장

    고려대학교 졸업
    Centenary University 명예인문학 박사

    *뉴욕KCBMC 창립 (1992) 회원, 2대 회장
    *북미주KCBMC 총연 회장 (2000)
    *북미주KCBMC 대학 창립 초대 학장 (2002)
    *새생명재단 (Asian New Life Foundation) 창립 (2003) 이사장, 현 이사
    *고려대학교 국제재단 (IFKU) 창립 (2002) 이사 및 2대 이사장, 현 이사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부 초대 회장 (2004), 현 명예회장.
    *뉴욕한인회 29대 이사장 (2005)
    *New York Theological Seminary Board Member(뉴욕신학대학 이사)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National Unification Advisory Council, New York Chapter) 회장 (2009-2011).
    *Blanton Peale Institute & Counseling Center, Board Member (2018 - present)
    *Global Society of Korea & America 창립 (2008) 현 회장

    *Ernst & Young 수여 '2001년 올해의 기업인상' 수상 (Entrepreneur of the Year 2001 Award)
    *뉴욕신학대학 (NYTS) 수여 'Urban Angel' 상 수상 (2005)
    *뉴욕미국교협 (Council of Churches, NYC) 수여 'Philanthropist Leadership Award' 수상 (2009)
    *NECO (전미주소수민족협의회) 수여
    *'Ellis Island Medal of Honor' 수상 (2010)
    *뉴욕한인교회협의회 (CKC of NY) 수여
    *'평신도리더쉽 상' 수상 (2017)
    *대한민국 훈장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