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영웅' 단원 오는 7일까지 모집…지역 청소년 30명 선발 예정
  • ▲ 2025년도 꿈의 극단 관악 단원 모집 포스터.ⓒ관악문화재단
    ▲ 2025년도 꿈의 극단 관악 단원 모집 포스터.ⓒ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이 청소년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2025 꿈의 극단 관악 '우리가 영웅' 단원을 5월 7일까지 모집한다. 

    관악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2006년생~2012년생) 사이의 지역 청소년 3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상이다.

    '꿈의 극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이다. 이에 올해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관악문화재단은 청소년의 예술적 자기표현 증진과 공동체 협업 경험 확대를 목표로, 향후 5년간 뮤지컬 기반 참여형 예술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꿈의 극단 관악'에는 극단 죽도록 달린다·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교육 전문성을 높인다. 예술감독으로 서재형 연출이 참여하며, 한아름 작가를 필두로 국내 정상급 전문가 특강이 마련돼 있다.

    전체 교육은 정기·특별교육 및 정기공연으로 구성돼 있다. 단원들은 연기·노래·안무 등 뮤지컬 기초 교육부터 테크·드레스 리허설까지 창작과 공연의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이후 700석 규모의 관악아트홀 무대에서 공연 실현도 가능하다.

    교육은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관악아트홀 연습실 스튜디오G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원은 정규 수업 및 리허설·정기공연에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지원서 접수와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