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오후 5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오는 10일 네이버 예약 통해 관람 신청문화향유취약계층 위한 동행석 운영, 공연 접근장벽 완화
  • ▲ '뮤지컬 갈라 콘서트' 포스터.ⓒ관악문화재단
    ▲ '뮤지컬 갈라 콘서트' 포스터.ⓒ관악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은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7월 5일 오후 5시 관악아트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주관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 '2025 누구나 예술로 동행'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관악문화재단의 '일상 속 문화복지 확대' 방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뮤지컬 향유의 심리적 거리감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공연은 '위키드'의 'Defying gravity(디파잉 그래비티)', '아이다'의 'My strongest suit(마이 스트롱기스트 수트)',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어 훌 뉴 월드)', '맘마미아'의 'Dancing Queen(댄싱 퀸)', '모차르트'의 '황금별' 등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로 꾸려질 예정이다.

    일반 관객 대상 관람 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오는 10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관람에 물리적·사회적 장애가 따르는 문화향유취약계층 대상 기획 초청 '동행석'을 별도 운영해 접근 형평성을 갖췄다.

    김도하·배수정·양시은과 뮤지컬 갈라 콘서트팀 TEAM T.O.P이 출연하며, 사회는 뮤지컬 배우 길성원이 맡는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악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