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세 번째 시즌…5월 21일~8월 10일 대학로 더굿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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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캐릭터 포스터.ⓒ아떼오드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4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2020년 초연과 2021년 재연을 거친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검은 개 랩터와 검은 고양이 플루토가 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세상과 인간을 바라보는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겉모습은 강하고 사나운 대형 사냥견이지만 따뜻하고 어딘가 어설픈 내면을 가진 '랩터' 역에 동현·윤은오·홍성원이 캐스팅됐다. 길에서 나고 자라 인간의 손길에 낯섦과 거부감을 느끼지만, 호기심 또한 가득한 고양이 '플루토' 역에는 유태율·박좌헌·니엘이 출연한다.작품은 뮤지컬 '팬레터'의 한재은 작가와 박현숙 작곡가가 반려동물의 시선과 입장을 담기 위해 3년간 개발한 끝에 완성했다. 이번 시즌은 오성민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가와 뮤지컬 '헤드윅', '오셀로의 재심' 등의 손지은 연출이 새롭게 합류했다.'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5월 21일~8월 10일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
- ▲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 포스터 이미지.ⓒ아떼오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