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국수본+서부지법》의 쿠데타정변, 체제전쟁, 전체주의 일당독재의 서곡《극좌+기회주의》정파-언론의 난(亂)자유민주주의에서《자유》가 떨어져 나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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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구속의 배후엔 사실상 이재명이 있다. 중국 시진핑에 "셰셰"하고 베네수엘라의 차베스식 포퓰리즘을 도입하는 그에게 대한민국은 무너지는가? ⓒ 뉴데일리
■ 김지하 시인이 이를 봤다면?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었다.《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해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헌법 77조)》,《대통령은 내란-외환을 제외하곤 형사 소추를 받지 않는다(84조)》고 했는데.김지하 시인이라면 읊었을 것이다.“2025년 1월 18일/그날의 죽음을 두고/우리 그것을 배신이라 부르자/온몸을 흔들어/온몸을 흔들어 거부하자/네 손과 내 손에 남은/마지막 땀방울이/식을 때까지.”■ 윤대통령 구속으로 무엇이 죽었나그날 무엇이 죽었나?《[1987년 민주화] 후의 한국 민주주의》가 죽었다.왜?정치학자는 답한다.“정치가 실종돼서.”필자는 답한다.“대한민국 체제가 [안으로부터] 먹혔기에.“1906년 출간된《월남망국사(越南亡國史)》란 책이 유명했다.저자는 베트남 망명객 판보이쩌우.《베트남이 프랑스의 외침(外侵)으로 망한 이야기》다.그러나《후세의 사가(史家)는 한국 민주주의의 쇠망]은 내침(內侵) 때문이라 쓸 것》이다.■ 체제 안에서 야금야금 먹어가는 식[1987년의 민주화] 후 NL 극좌 패거리는 혁명 전술을 바꿨다.《체제 밖에서 체제를 때려 부수는 식》이 아니었다.《체제 안으로 파고들어 그것을 야금야금 먹어가는 식》이었다.정계로, 국회로, 공무원으로, 대학으로, 언론계로, 문화계로, 사법부로, 교사로, 종교계로, 노조로, 페미니즘으로, 공권력으로.그들은 [합법적으로] 들어왔다.그리고 그것을 내부에서 [합법적으로] 잠식했다.노(勞)와 사(使),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식, 남자와 여자.민주와 반(反)민주, 민족과 친일, 진보와 수구, 꼰대와 젊음, 전쟁광과 평화세력, 의사와 간호사, 한-미-일과 북-중-러로 갈라치고 찢었다.■ 사회 구석 곳곳에 포진이렇게 길들어진 세대가 대기업 중진이 되었다.중고등학교 교사가 되었다.대학교수가 되었다.고위 공무원이 되었다.판사-검사가 되었다.공권력의 칼이 되었다.금배지를 달았다.언론인이 되었다.영화감독-배우가 되었다.성직자가 되었다.심지어《권영세-권성동 국민의힘과 비(非) 좌파 매체들까지 이 패션에 영합해 [어정쩡 중간파]로 일탈》했다.그들은 전투적 자유대한민국 노선을 [극우] 로 몰아친다.야금야금 먹어가는 식극좌는《지난 40년 동안 이런 수법으로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사실상 [해방구]로》만들었다.남은 것이라곤《그 [소리 없는 혁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 명실공히 공포하는 [최후의 한방]뿐》이었다.그 [한방] 이 2025년 1월 꽝하고 터졌다.[공수처+국수본+서부지법]의 쿠데타.그렇다.《쿠데타》다.《정변》이다.《체제 전쟁》이다.《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가 떨어져 나가는 과정》이다.《전체주의 일당독재의 서곡》이다.《[극좌+기회주의] 정파-언론의 난(亂)》이다.■ 무엇으로 역전시키나?《이 정변을 역전시킬 희망》은 있는가?《유일한 희망의 그루터기는 [2030+6070] 자유 연대 투쟁》이다.김지하는 읊는다.” 처음으로/처음으로/너의 손을 잡았던 날/두려움을 넘어/두려움을 넘어/너의 얼굴을/처음으로/처음으로/바라보던 날 그날.“자유 아니면 죽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