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 미국 연수 … '비치 블라스트' 대회도 참가
  • ▲ 2025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17일 미국 출국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L제공.
    ▲ 2025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이 17일 미국 출국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L제공.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2025 DB 손해보험과 함께하는 KBL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최종 합격자 7명이 17일 미국 플로리다 브레이든턴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7명은 박태준(용산중), 신유범, 엄성민, 정우진(이상 삼선중), 박범윤, 박지오(이상 휘문중), 민승빈(삼일중)이다. 

    이들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총 5주간 미국 IMG 아카데미에서 연수를 받고 전 세계 대학 코치와 NBA 스카우터들이 참석하는 ‘비치 블라스트’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박태준은 "좋은 기회를 주신 KBL에 감사하다"며 "세계 최고의 스포츠 아카데미인 IMG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피지컬 트레이닝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슈팅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한 "'비치 블라스트'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