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현 상황 두고 본인 목소리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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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종현 기자
친한(친한동훈)계 일각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달부터 활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친한계 핵심 인사인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한 전 대표는 1월부터 어떤 행동을 좀 할 것"이라며 "죄짓고 도망간 게 아니지 않나. 자숙해야 할 부분은 '내가 왜 뒤통수를 맞았을까' 이런 부분들"이라고 밝혔다.김 전 최고위원은 "(한 전 대표) 본인이 (비상계엄 당일인) 12월 3일 정치인으로서 과감하게 잘못됐다고 외쳤다"며 "그 이후 좀 왔다 갔다 한 부분이 있었으나 저는 옆에서 지켜봤기에 충분히 이해가 된다"고 말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또 "국민 입장에서 '처음 그렇게 생각했으면 밀고 가든가 아니면 접든가. 왔다 갔다 하는 건 뭐냐' 말을 하는 것이 이해가 된다"면서도 "본인이 잘못을 해서 그런 것이 아니기에 이 상황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가야 할지 본인의 목소리를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한 전 대표는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후 잠행을 이어가다가 지난달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사고가 발생하자 페이스북에 "한 분이라도 더 구할 수 있도록 소방 당국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지난달 28일에는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대변인직에서 면(免) 됐다"고 페이스북에 밝히자 한 전 대표는 "고맙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한 전 대표는 지난달 16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이 탄핵안 가결 책임으로 연이어 사퇴하자 취임 146일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