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7시 유니버설아트센터…4시 50분부터 레드카펫 행사 진행'스윙 데이즈_암호명 A'·'시카고'·'라흐 헤스트'·'명성황후' 등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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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시카고' 공연 장면.ⓒ신시컴퍼니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축하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 -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이하 '어워즈')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MC는 제1회부터 현재까지 변함없이 기쁨의 순간을 전해오는 배우 이건명이 맡았으며, 매년 풍성한 음악으로 무대를 채워준 The M.C 오케스트라가 올해에도 참여한다.첫 공연은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된 작품들의 주요 넘버를 엮어 선보이는 '노미네이트작 메들리'로 시작한다. MC 이건명과 강동주·강인영·권상석·김시영·박다효·박신형·박종배·박하나·백두산·서경수·안지현·이유리·이종찬·이진성·정민희·최원섭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
- ▲ 뮤지컬 '스윙 데이즈' 공연 장면.ⓒ올댓스토리
이어 대상 후보인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팀이 꾸민다. 냅코 프로젝트와 자신의 이름마저도 모두 버리고 '암호명 A'가 된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을 모티브로 창작된 작품이다. 민우혁·최현주·김승용·남정현 등이 출연해 '방법을 찾아'와 '완벽한 결혼식' 넘버를 들려준다.다음으로 '시카고'와 '틱틱붐' 팀이 나선다. '시카고'의 대표 넘버 '올 댓 재즈(ALL THAT JAZZ)'는 지난해 벨마 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정선아가 부른다. 김수하는 '렌트'로 유명한 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자전적 이야기를 그린 '틱틱붐'에서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뤄 내길 바라는 응원을 담은 넘버 'Come to your senses'을 열창한다.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차지한 '라흐 헤스트' 팀 무대도 기다리고 있다. 작품은 위태로운 예술가와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나 자신만의 예술을 향해 나아갔던 실존 인물 김향안의 이야기를 그린다. 최수진·박영수·김이후·임진섭이 넘버 '나라는 이야기'와 '너로 인하여'를 선사한다.올해 30주년을 맞은 '명성황후' 팀은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는 '백성이여 일어나라'를 준비했다. 2015년 처음 명성황후로 발탁돼 열연을 펼친 신영숙이 박슬기·박진원·엄정욱·고대환·정태근·김선우·서광섭·이태권·안성연·박준우 등 32명의 앙상블과 함께 감동을 전한다.마지막 무대는 MC 이건명과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 후보자인 박수빈·솔지·염희진·전하영·조디아나·김민석·신은호·임지섭·임태현이 채운다. 뮤지컬 '위키드'의 'Dancing Through Life'와 'Defying Gravity'를 합창한다.시상식과 함께 부대행는 계속된다. △시상식 당일 오후 4시 5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네이버TV 생중계) △제2회 대한민국 국제뮤지컬콩쿠르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카데미 스테이지', △'2024 한국 뮤지컬 산업 리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포럼 스테이지' △김은영 작곡가의 뮤지컬 음악 콘서트인 '뮤이어(MU: YEAR) 스테이지'가 예정돼 있다. -
- ▲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축하공연 라인업.ⓒ한국뮤지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