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온라인 접수 오는 27일까지 진행, 문학강연 등 특별프로그램 마련
  • ▲ '제42회 마로니에여성백일장'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제42회 마로니에여성백일장' 포스터ⓒ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 42회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이 10월 8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마로니에여성백일장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수석문화재단·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제약·동아ST의 후원으로 1983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고(最古) 여성백일장이다.

    후원사인 동아제약은 40여년 간 꾸준히 후원해 국내 여성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고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2023년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장강명 작가의 문학강연, 문학콘서트 등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백일장 참가 여성·가족을 위한 어린이 도슨트 투어도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된다.

    백일장은 나이를 불문하고 미등단 여성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현장에서 추첨되는 글제를 바탕으로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동화) 3개 부문 중 선택해 자유롭게 창작하면 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장원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입선 4명으로 총 27명이 선정되며 △특별상 2명을 포함해 총 4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온라인 사전접수는 오는 27일까지 문학광장을 통해 진행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문학광장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