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와 협력, '2024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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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역에서 진행된 극단 봄의 '가족나들이' 공연 전경.ⓒ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와 한국공항공사(이하 공항공사)는 '2024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을 제주·김해국제공항에서 진행한다.예술위와 공항공사는 올해 1월 공항 내 문화예술 확산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공항 이용객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을 제주와 김해국제공항에서 추진할 예정이다.△제주국제공항 10월 21일 오후 3시 국내선 3층 포토존(B 검색장 앞) △김해국제공항 11월 22일 오후 3시 국내선 2층 일반대합실에서 진행되며, 서커스·공중 퍼포먼스·드로잉 등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진다.제주국제공항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인 광대극 마린보이 '나홀로 서커스' △매혹적인 아이디어와 거침없는 상상력을 보여주는 크로키키브라더스 '드로잉쇼' △기예로 사람들의 마음을 열광시키는 코미디서커스 서커스디랩 이석원 '멋'이 열린다. -
- ▲ '2024 신나는예술여행 기획사업' 안내.ⓒ한국문화예술위원회
김해국제공항은 △서커스디랩 함서율 '더 해프닝쇼 마이드림' △라이브 연주와 서커스 마임의 요소가 결합한 팀퍼니스트 '체어, 테이블, 체어' △폴을 세우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을 광대의 움직임으로 풀어낸 서남재 '폴로세움' 공연으로 구성된다.정병국 예술위 위원장은 "공항 내 문화예술 향유의 장이 마련돼 여객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이 함께 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중이용시설과 협력해 전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예술위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