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 세 번째 작품, 민준호 작·연출
  • ▲ 연극 '꽃, 별이 지나' 캐스팅 이미지.ⓒ공연배달서비스 간다
    ▲ 연극 '꽃, 별이 지나' 캐스팅 이미지.ⓒ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 20주년 퍼레이드의 세 번째 작품으로 연극 '꽃, 별이 지나'가 6월 8일~8월 18일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공연된다.

    간다의 신작 '꽃, 별이 지나'는 2022년 성수아트홀에서 '사랑의 형태'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바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아픈 선택에 대해서 인지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힌트를 주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탄탄한 대본과 함께 간다 특유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미호가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꽃집을 배경으로, 배우들은 등장 인물을 표현하는 것과 동시에 움직임으로 꽃이나 나무 등을 표현한다.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와 안무 김설진, 진선규·이희준·김지현·정연 등 간다의 원년 멤버들이 출연을 확정했다.

    강아지 다루와 제주도에서 꽃집을 경영하는 '미호' 역에 김지현·정연과 '사랑의 형태' 공연 당시 '미호' 역을 맡았던 조혜원이 캐스팅됐다. 미호의 오빠이자 홀로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모시는 손자 '정후'는 진선규·김설진·최지현이 연기한다. 

    미호와 정후의 '외할머니' 역은 최미령과 이다아야가 무대에 오른다. 미호의 친구이자 지원의 남자친구 '희민' 역에 이희준·김대현, 미호의 친구이자 희민의 여자친구인 '지원'은 임세미·고보결이 분한다.

    연극 '꽃, 별이 지나'는 5월 2일 인터파크를 통해 단독으로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 ▲ 연극 '꽃, 별이 지나' 포스터.ⓒ공연배달서비스 간다
    ▲ 연극 '꽃, 별이 지나' 포스터.ⓒ공연배달서비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