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선정…6~9월 오산·청양·인천·원주·창원 간다
  • ▲ 연극 '그때도 오늘' 포스터.ⓒ공연배달서비스 간다
    ▲ 연극 '그때도 오늘' 포스터.ⓒ공연배달서비스 간다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연극 '그때도 오늘'이 5개 도시 투어를 시작한다.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에 선정된 '그때도 오늘'은 2~3일 오산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7월 15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8월 27일 원주 치악예술관, 9월 1~2일 창원 3.15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연예술 유통 시장의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초연을 올린 '그때도 오늘'은 연극 '템플', '돛닻', '어린왕자' 등 참신하고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과 소통해온 민준호 연출과 '비클래스', '메모리 인 드림'의 오인하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1920년대 경성, 1940년대 제주도, 1980년대 부산, 2020년대 최전방 등 각기 다른 4가지 장소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에피소드 형식의 공연이다. '그때'를 지금 '현재'로 살아가며 각자의 눈에 비친 미래를 확신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동시대적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풀어낸다.

    지난 공연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던 양경원·차용학·김설진·이동하·길은성·박은석·오의식이 이번 투어 공연에 참여한다.
  • ▲ 연극 '그때도 오늘' 투어 일정.ⓒ공연배달서비스 간다
    ▲ 연극 '그때도 오늘' 투어 일정.ⓒ공연배달서비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