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경찰 통한 스탈린식 정적 쳐내기는 저리가라맹독 NL 등장 위해, 장애물 치워주려는 것민심은 천하태평… 주류언론 무지·방관 탓
  • ■ "땡큐"이긴 하나

    이재명 은 대체 무슨 결심을 했기에 이따위 막가파식 공천학살을 하는 것일까?

    [더불어이재명당]
    이 무슨 짓을 하든,
    그래서 그 결과가 어떻게 낙착되든,
    자유 진영으로선 괘념할 바 못 된다.

    그렇게 망가지면 망가질수록,
    자유 진영은 오히려 "땡큐"라 할 만도 하다.

    ■ 하늘 무서운 줄 알아야

    그러나 인간사회엔 [보편적 규범]이 있다. 있어야 한다.
    아군과 적군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아군은 물론 적군도 인간임을 자처하려면, 보편적 규범에 맞춰 살아야 한다.
    속설로 “하늘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서양 근세철학의 태두 이마누엘 칸트는 이것을,
    이렇게 표현했다.
    “네 의지의 준칙이 항상 주관적인 동시에 보편적인 원칙이 되게 하라.”
    세상 어딜 가든 똑같은,
    최고의 도덕적 원칙에 합당하게 행동하라는 요청이다.

    소인배란 이 칸트의 무상명법(無上命法) 또는 정언명령(定言命令, categorical imperative)의 정반대로만 사는 악당, 파락호 를 뜻할 것이다.

    ■ 586·전대협도 숙청 대상

    이재명 일당의 두령 이재명 [소위 공천] 이라는 것을 하는 짓거리를 보면,
    심지어는 [586 떼] 의 전형(典型) 임종석 까지도 아마 날벼락 맞는 심경일 것이다.

    제아무리 골수 운동권 [그남(男)·그녀(女)] 라 해도 [개 딸] 이 아니면, 모조리 무자비하게 공천학살을 당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쯤 되면 이건 완전, 무혈(無血) [스탈린 숙청] 급이다.
    숙청의 칼잡이는 [비선 실세] .
    스탈린 비밀경찰 NKVD 의 두목 니콜라이 예조프 가 따로 없다

    운동권 출신 중에선 비교적 낫다는 평을 듣던 박용진 이,
    평점 10%를 받고 목이 뎅겅 잘렸다.
    “옳다구나 기회로구나” 하며
    [5분 전 탈당 취소] 를 했던 윤영찬 도,
    망나니 칼 앞에선 속절없이 잘렸다

    국회부의장을 했던 김영주 도,
    온몸을 들어 열렬 당성(黨性)을 뿜어내던 이수진 도,
    그리고 광주 출신 송갑석 마저 퍽하고 나가떨어졌다

    ■ 코브라 등장 일보전 

    [이재명 무혈 숙청]
    사적(私的)으로는,
    이재명 개인의 [가미카제 독고다이(神風 特攻隊)] 의 등장이다.
    공적(公的)으로는,
    음침한 뒷전에 섰던 [독종(毒種) NL] 들의 무대 전면(前面) 등장이다

    [김대중 민주당] 흐름은 이로써 종막을 고할 것이다.
    [노무현 정도]도 옛이야기다.
    이제야말로 [남쪽 대통령 + 남쪽 대통령 지망자] 까지도 넘어서는,
    [맹독성 코브라] 들이 피리 소리에 맞춰 춤추는 시대가 올 것이다.
    피리 소리에 맞춰!

    ■ 태풍전야인데 세상은 천하태평

    그러나 민심은 여전히 무슨 일 있느냐는 투다.
    눈앞의 섬뜩한 살기(殺氣)를 아는지 모르는지,

    아니, 아무도 모른 채,
    유유창천(悠悠蒼天)은 오늘도 말이 없다.
    하긴, 일제에 넘어간 그 날에도 세상은 조용했다니,
    더 말해 무엇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