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영향 상승세로 출발전일대비 0.86% 오른 3만8487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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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16일 장 중 사상 최고치 경신을 넘봤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상승세로 오전 10시께 3만8865를 찍으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에 50포인트 차로 다가갔다.

    이는 지난 1989년 버블시기에 기록했던 역사상 최고치인 3만8915엔에 근접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오전 장을 전날보다 0.91% 오른 3만8505로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전날에도 1990년 1월 '거품(버블) 경제' 때 이후 34년 만에 처음으로 3만81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승세가 전날(15일)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오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일본 기업의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며 매수 주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닛케이지수 역대 최고치는 1989년 말에 기록됐다. 종가 기준으로는 3만8915이고 장중 고점은 3만895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