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시절엔 '펑펑'··· 윤석열 정부 들어 갑자기 '중단'SBS <생활의 달인>에 나올 만한 경지 올랐다
  • EBS 유시춘 이사장이 지난 8월 21일 오후 서울 용산대통령직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영방송 장악 중단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BS 유시춘 이사장이 지난 8월 21일 오후 서울 용산대통령직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공영방송 장악 중단을 촉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BS (입이애스) 이사장 유시춘은 ‘삥땅의 달인’>

    SBS
    <생활의 달인>이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다.
    별의별 달인들이 다 나온다.
    난 개인적으로 그러한 방송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얼마나 그 일을 많이 했으면, 저토록 숙달되게 일을 할 수 있을까 싶다.
    탄성이 터져 나온다.
    아래는 그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홈페이지의 글이다.

    “생활 달인?
    수십년간 한 분야에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사람들.
    삶의 스토리와 리얼리티가 담겨 있는 생활 달인은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
    비록 소박한 일이지만, 평생을 통해 최고가 된 '생활 달인'의 놀라운 득도의 경지를 만나는 시간”

    ■ 피땀 흘리는 '생활의 달인' vs  뺀질뺀질 '삥땅의 달인'

    기억나는 달인이 계신다.
    기억이 분명치 않지만, 신문 배달의 달인이었던 것 같다.
    자전거를 타고 단독 주택가를 돌며 신문을 던져 특정 장소에 정확히 꽂아 넣는 그 신묘함.

    그 외에도 많다.
    한국 민생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이들이다.
    땀 흘리며 일에 몰입하는 모습.
    무엇보다 자기 일에 대해 자부심과 자긍심이 있다.
    돈을 얼마 버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그들에게 꼭 묻더라.
    그래서 “얼마 버냐”고.

    이상한 어법이자 쓸데없는 오지랖이다.
    조선 시대 정신문화라고 볼 수 있다.
    또 말하지만 조선 시대 백수 양반들은 자신들은 ‘헛제사밥’ 지어먹고 놀면서 누군가 땀 흘려 일하는 꼴을 못 봤다.
    쌀을 먹으면서 농사꾼들을 비하하고, 고기를 먹으면서 백정들을 천시했다.
    그러한 정신문화는 잘못된 것이다.   

    ■ '삥땅의 달인' 왕중왕은 유시민 누나 유시춘

    이 와중에 한 사람 떠오르는 이가 있다.
    바로 교육방송 EBS유시춘 ‘이사장님’이시다.
    유시춘 이사장도 ‘생활의 달인’이다.

    바로 [삥땅의 달인]이다.
    수십년간 좌파정치에 ‘일부종사’하듯 종사하며, 부단한 열정과 노력으로 ‘알박기’ EBS 이사장이 됐다.
    [삥땅의 달인]의 경지에 이르게 된 것이다.

    ‘호적세탁’ 스토리와 ‘마약쟁이 아들’ 리얼리티가 담겨 있는 그 [삥땅의 달인]은, 그 자체가 다큐멘터리다.
    큰 도둑에겐 ‘삥땅’이 비록 소박한 일이지만, 평생을 통해 최고가 된 ‘생활의 달인’의 놀라운 득도의 경지를 만난다.

    ■ 공공기관은 베짱이 천국

    솔직히 말하자.
    대한민국은 입만 열만 G8 강국이라고 목소리 높여 외친다.
    열심히 일하는 이들은 사기업들이다.

    또 솔직히 말하자.
    그들은 일을 안 하려고 해야 안 할 수 없다.
    자기가 쓸 돈 자기가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공정’은 생산에 기여한만큼 가져가는 것이다.

    가장 놀고먹는 곳들은 공공기관들이다.
    국민총생산에 기여한 건 크지 않은데, 그 지출이 매우 사치스럽다.
    200조 부채에 허덕이는 ‘거대 적자 공룡’ 한전을 보면 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그 외에도 부실 공기업들은 쌔고 쌨다.
    한국에만 존재한다.

    더 솔직히 말하자.
    대한민국의 공공기관은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청년들이 입사하고 싶어 미치는 것이다.

    물론 열심히 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대개 공공기관장은 일하지 않는다.

    게임이론 시각에서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열심히 일할 유인이 없기에, 일을 열심히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모두 일을 태만한데, 누군가 혼자 단독으로 근면하다고 해보자.
    그건 도덕심 문제가 아니다.

    잊지 말아야 할 한국 격언이 있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
    정확히 말하자면, 일을 열심히 할 이유가 없는 게 아니라, 일을 열심히 하지 않는 것이 유리한 전략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모두가 같이 놀고먹는다.
    생산성은 없다.

    ■ 문재인이 싸놓은  'X'들


    그 대표적인 경우들이 바로 '문재인 알박기' 공공기관장들이다.
    게임이론 시각에서 보면, 그들은 태만하고 놀고먹을 유인이 훨씬 더 크다.
    왜냐하면, 그들은 현 윤석열 정부와 가치관과 철학이 다르기에, 공공기관에 남아 놀고먹으면 ‘개딸’들에게 더 큰 인기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알박기’ 기관장들중에 누군가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열심히 일한다고 해보자.
    그렇다면 그는 ‘개딸’들의 인기를 잃고 만다.
    따라서 그들은 말 그대로 놀고먹는 게 일이다.

    ‘알박기 기관장'들이 국가적 낭비인 이유다.
    쉽게, ‘삥땅의 달인’들이다.

    그들의 삥땅 치기는 그야말로 묘기다.
    상상을 뛰어넘는다.

    오늘도 전국 방방곡곡 구석구석에서,
    공돈이 새고 누군가는 공돈으로 온 가족이 호의호식하며,
    ▲ 새는 바가지로 깨진 독에 물 붓는 것 마냥
    ▲ 허투루 ▲ 설렁설렁 ▲ 대충대충
    ▲ 구렁이 담 넘듯 융통성있게
    ▲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식으로 끼리끼리,
    잘도 삥땅치고 있을 것이다.
    모두 ‘삥땅의 달인’들이다.

    ■ '꼼수 사퇴'는 없고 '꼼수 임명'은 있다


    이동관 위원장이 사퇴하고 나자, 이재명 등 민주당 의원들은 입에 거품을 물고 있다.
    ‘꼼수 사퇴’라고 외친다.
    어불성설이다.

    세상에 ‘꼼수 사퇴’라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평양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고 했다.
    반면 ‘꼼수 임명’이란 말은 성립한다.

    사례도 많다.
    ‘꼼수 임명’의 실험자가 바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다.
    그 실증 데이터가 바로 공공기관에 내려꽂힌 현 알박기 기관장들이다.
    모두가 공돈 ‘삥땅의 달인’들이다.

    ‘왕중왕’이 바로 교육방송 ‘EBS(입이애스)’ 이사장, 유시민의 친누나이자 마약쟁이 아들을 둔 유시춘 씨라고 볼 수 있다.

    뉴스 보도를 보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올 정도다.
    5년간 전국을 돌며 주말에만 법인카드를 73회나 썼다고 한다.
    법인카드 사용은 제한되어 있다.
    특히 주말엔 쓸 수 없다.

    [관련 기사]
    "유시춘 EBS 이사장, 전국 관광지서 5년간 주말에 '법카' 73건 긁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2/04/2023120400262.html


    놀란 건 따로 있다.
    유 이사장이 ‘법카’를 마구 사용해서 놀란 것이 아니라, ‘법카’를 갑자기 ‘뚝’ 끊어서 놀란 것이다.

    그는 숱하게 거짓말을 했다.
    원래도 교육방송 이사장직에 임명될 만큼 전문성도 없었다.
    게다가 노골적으로 문재인 선거운동을 하고 다녔기 때문에, 더더욱 그 이사장직에 오르면 안 될 것이다.

    그러자 그는 천연덕스럽게 ‘호적세탁’까지 했다.
    순진한 이들은 ‘호적세탁’은 간첩만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뿐이 아니다.
    그의 아들은 ‘마약쟁이’다.
    그런데 아니라고 잡아떼며, 입에 침도 안 바르고 거짓말을 했다.
    그의 남동생 유시민한동훈 장관과 채널A 이동재 기자를 모함해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놀란 건 유시춘 이사장이 ‘법카’ 사용을 ‘뚝’ 끊어서이다.
    문재인 정부 때는 전국을 돌며 주말까지 ‘법카’를 마구마구 쓰고 다녔다.
    그러더니, 윤석열 정부 들어서자 ‘법카’ 사용을 갑작스레 ‘뚝’ 끊었다.
    진짜 놀랄 일이다.

    차라리 그런 식으로 계속 ‘법카’를 쓰고 다녔다면, 놀랍지 않았을 것 같다.
    양심에 구멍 난 사람들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그가 그렇게 갑작스레 ‘법카’ 사용을 ‘뚝’ 끊었다는 것은 스스로 알고 있었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는 ‘삥땅의 달인’인 것이다.
    감사원 검찰 등 사정기관에 제보하지 말고 SBS <생활의 달인>에 제보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