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어른거리는 붉은 그림자, 주사파 지휘 北 작품내년 총선, 대한민국 붕괴 막을 마지막 기회
  • ▲ 광화문 광장에서 이뤄지는 집회 시위. ⓒ정상윤 기자
    ▲ 광화문 광장에서 이뤄지는 집회 시위. ⓒ정상윤 기자
    ■ 민주주의가 타락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 정치철학자들은,
    “민주주의가 타락하면 중우(衆)정치, 폭민(暴民, mob) 정치가 된다“고 했다.
    △미선이 효순이 △광우병 △촛불 이래 한국 정치를 예견한 것 같다. 

    매사 국가 탓, 사회 탓, 남 탓이다.
    국가가 저지른 게 아니더라도,
    무조건 ”국가, 너 때문이야“라고 우긴다.
    그리곤 국가가 물어내라 한다.
    왜 이렇게 됐나?

    민주주의까진 좋았다.
    그러나 그게 타락한 게 문제다.
    프랑스 혁명이 대표적 사례다.
    시민이 참다 못해 베르사유 궁전에 쳐들어간 것까지는 좋았다 치자. 

    ■ 프랑스혁명은 피바다로 미쳐 날뛰었다

    그러나 루이 16세를 단두대로 목 쳐 죽이고,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 보는 데서 그녀의 친구 시체를 질질 끌고 다니고,
    끝내는 그녀 목마저 뎅겅 잘라버리면서,
    혁명은 타락하기 시작했다. 

    자코뱅 당이 혁명 독재를 하며 자기들끼리 죽이고 죽고 하는 판에,
    파리의 아낙네들은 콩코르드 광장 단두대 앞에 몰려들어,
    사람 목이 덜컹 떨어질 때마다 낄낄거리며 환성을 질러댔다.
    혁명가도 미치고 대중도 미쳤다.
    혁명도 타락했다. 

    ■ 러시아 혁명도 피범벅 그 자체

    러시아 혁명 때도 그랬다.
    스탈린은 자영 농민(kulak)의 전 재산을 몰수하고
    그들을 죽이거나 시베리아 수용소에 보냈다. 

    붉은 완장을 두른 공산당원들이 마을에 들이닥쳐
    ”당장 간단한 짐만 챙겨 나오라“ 했다.
    부녀자들이 모직 코트를 입고 나오면,
    공산당원들이 그걸 빼앗았다.

    스탈린의 동지 카메네프, 지노비예프는 딴 생각을 했다가,
    ‘모스크바 재판(Moscow Trial)’에서 처형당했다.
    카메네프는 ”다 인정할 터이니 10대 아들만은 살려달라“ 했다.
    그러나 그 소년도 아버지가 죽은 후 죽였다.
    혁명은 타락했다.

    ■ '촛불'이라 쓰고 '폭도의 광란'이라 읽어라 

    한국 광화문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모상을 단두대에 매달고 다녔다.
    좌파가 아니란 TV들도,
    그것을 마치 중계방송하듯 신나게 방영했다.
    미쳤다.
    타락했다. 

    한국의 문화혁명 풍조엔 또 하나의 요인이 있다.
    주사파를 지휘하는 북한의 보이지 않는 손이다.
    때로는 그 손이 보이기도 한다.
    노동운동 간부를 조종한 간첩 사건 같은 것. 

    사람 세상에 갈등은 늘 있다.
    이걸 잘 조정하는 게 정치다.

    ■ 갈라치기→분탕질→혁명 만들기

    그러나 북한과 주사파는,
    갈라치기를 해 분탕질을 한껏 조장한다.
    혁명 만들기다.

    이 혁명이,
    지금 대한민국을 거의 다 부숴놓았다.
    다음 총선이 이걸 막을 마지막 기회다.
    국민 여러분,
    알아서들 하세요.
    누구 말 듣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