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몰이는 한미일 이간질 술수···반미·반일·친중·친북 혁명 노려[유라시아 전체주의]냐, [인도·태평양 자유국가 연대]냐국민 선택에 달려···자유 국민, 눈 뜨고 깨달아야
  •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지난 3월 16일 도쿄 긴자 요시자와 식당에서 친교 만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가 지난 3월 16일 도쿄 긴자 요시자와 식당에서 친교 만찬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과거사가 정리되지 않았다 해서,
    한·일의 미래를 열지 못해서는 안 된다”


    이게 3월 7일 있었던 윤석열·기시다 후미오 정상회담의 기본 의의(義意)였다. 

    ‘좌파 집권 5년’은 그와는 정반대였다.
    과거사로 인해 미래가 꽉 막힌 기간이었다.
    아니, 더 정확하게는,
    한·일 협력 또는 한·미·일 협력을
    의도적으로·원론적으로 깨버린 기간이었다. 

    ■ 한일 협력 집요하게 깨려는 이유

    왜 깼나?
    극좌 NL(민족해방) 운동권이,
    [반미·반일·친중·친북 혁명]을 일으키려 한 탓이다.
    윤대통령이 3월 급거 일본으로 갔던 이유는,
    이 혁명을 저지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오늘의 동북아 국제정치도
    한반도 정세의 확대판인 듯 전개되고 있다.
    중국·러시아·이란 등 [유라시아 전체주의]냐,
    아니면,
    한·미·일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자유국가 연대]냐?

    ‘좌파 5년’은 전자 편에 섰었다.
    반면에 윤석열 시대 한국은,
    다시 후자 편에 선 셈이다.
    ‘돌아온 한국’이었다.

    한·일 두 정상은 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한·일 협력 복원과 발전
    △한·미·일 3각 공조
    △이를 통한 인도 태평양 자유 연대 발전에
    공감했음을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북한 핵·미사일에 맞서는
    한·미·일 공유가치와 안보협력이 강조되었다.
    △공급망 연계
    △우주·양자·바이오 등 신기술 협력
    △미래세대 교류, △이를 위한 기금 마련
    △한국 전문가들의 후쿠시마 현장 시찰
    △금융·관광·문화 교류에
    의견 일치를 보았다. 

    ■ 한국 못 미더운 일본기자의 질문

    문제는 한국의 국내 정세가,
    아직도 자유 진영에 유리하게 안정돼 있지 못하다는 점이다. 

    대통령실만 교체되었을 뿐이다.
    국회와 사법부는 여전히 빼앗긴 들판이다.
    언론 등 모든 민간 부문도
    NL 운동권 수중에,
    또는 그 입김 안에 들어가 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 기자는 윤대통령에게
    “지금의 한국 입장이 또 바뀌진 않을는지?”라고 물었다.
    한국이 얼마나 못 미더웠으면,
    그런 질문을 던졌겠는가? 

    ■ 엉뚱한 대법관의 돌출 행동

    또 언제 대법원 판사 하나가 튀어나와,
    영 딴판의 결정을 내려 하루아침에 모든 걸 뒤집어 놓으면?
    당장 2024년 총선에서
    NL 운동권이 또 다수당이 되면?
    이 질문엔 한국 유권자들이 답해야 한다.

    지금 사는 게 힘들다고?
    그건 전적으로 국민의 자업자득(투표)이다.
    누굴 탓하랴?
    이젠 정치인들만 탓할 때가 아니다.
    매사 우~하고 들고 일어나는
    국민/대중/민중 탓이,
    최소한 50%다.
    아니, 더 될 것이다.

    결국,
    전선은 우리 안쪽에 있다.
    자유 국민은 눈 떠야 한다.
    총선이 앞으로 1년도 채 남지 않았다.
    알아서 할 일이다.
    누구 말 듣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