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디션 포스터.ⓒ마스트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디션 포스터.ⓒ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가 내년 한국어 공연을 확정지으며 주·조연을 포함한 전체 배역 오디션을 연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한국어 공연은 2024년 1월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으로 2018년 한국어 초연 10주년 기념 이후 약 6년 만에 돌아온다.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인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 콰지모도·프롤로·페뷔스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다.

    1998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23개국, 9개의 언어로 번역돼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했다. 배우와 댄서를 철저하게 구분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54곡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음악과 예술로 승화시킨 다양한 장르의 역동적인 안무를 통해 웅장한 무대 연출을 보여준다.

    이번 한국어 라이선스 프로덕션의 오디션은 한국과 프랑스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의 심사로 진행된다.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꼽추 '콰지모도', 자유로운 영혼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 거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등을 비롯해 댄서·아크로뱃·브레이커까지 전 배역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오디션의 지원서 접수마감은 3월 10일까지 이메일,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지원 요강은 마스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