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장면.ⓒ마스트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장면.ⓒ마스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이 오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2주간의 앙코르를 선보이며 대미를 장식한다.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 공연은 지난 연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유료 객석점유율 99%를 기록했다. 서울 앙코르 공연 이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멈췄던 대만·뉴욕·캐나다 등으로 이어지는 월드투어가 재개될 예정이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를 원작으로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세 남자 콰지모도·프롤로·페뷔스의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린다.

    프랑스 특유의 감수성이 담긴 아름답고 강렬한 넘버, 현대 무용·아크로바틱·브레이크 댄스가 어우러진 역동적인 안무, 대성당을 상징하는 100kg이 넘는 대형 종을 포함한 웅장한 무대 연출로 20년 넘게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베테랑 배우부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실력파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했다. '콰지모도' 역에 안젤로 델 베키오와 막시밀리엉 필립, '에스메랄라' 역에는 엘하이다 다니와 젬므 보노가 번갈아 출연한다.

    노래하는 거리의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에 존 아이젠·플로 칼리·에릭 제트네,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 '프롤로' 역 솔랄·로랑 방, 집시들의 리더 '클로팽' 역 제이·이삭 엔지, 파리의 근위대장 '페뷔스' 역은 플로 칼리·에릭 제트네가 맡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서울 앙코르 공연은 3월 13일까지 이어진다.
  •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앙코르 포스터.ⓒ마스트엔터테인먼트
    ▲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앙코르 포스터.ⓒ마스트엔터테인먼트